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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탐라에? 어째서!”…핫플에 숨겨진 광해군 비극 유료 전용
지난 8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변. 요즘 제주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이곳은 피서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올레길이 지나고 인근에 유명한 월정해수욕장이 있어 특히 젊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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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릇이 숨을 쉰다고? 조상님의 지혜 담긴 옹기의 비밀
수백 년간 '원조 김치 냉장고' 활용 옹기의 발효성·저장성·경제성 이미 입증됐죠 소금에 절인 배추·무 등을 고춧가루·파·마늘 등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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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아인슈타인도 울고 갈 꿀벌 실종 논란
강주안 논설위원 찰스 다윈을 비롯한 여러 위인이 꿀벌을 염려했다. 그 중엔 아인슈타인도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안에 인류도 멸종한다.” 지난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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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최적 환경에서 양식한 1등급 국내산 장어
장수촌풍천장어 장수촌풍천장어가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장어전문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어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품이다. 비타민A와 단백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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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기시다, 1박2일 실무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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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일반고·특수목적고·특성화고…내 적성·취향 맞는 학교는 어디일까
요리하고 영상 찍고 로봇 만들고, 꿈 찾는 공부하러 관심 분야 학교 가요 ‘학교는 왜 다녀야 하는가’, ‘공부는 왜 이런 방식으로 해야 할까’, 학교 공부가 지겹고 힘들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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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고집을 담다, 풀만 먹인 소 곰탕 감칠맛 두 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풀만 먹고 자란 소고기로 끓인 이드로 곰탕. [사진 이택희] 실패의 이유가 궁금했다. 주인도 만나자마자 그게 궁금하다고 했다. 스스로 말하듯 “에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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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친구, 대한민국 보건복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에 300억원 규모 긴급구호활동 전개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지진 발생 직후 긴급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튀르키예 현지에 긴급구호조사단을 파견해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대한적십자사]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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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운 보리, 푸릇한 봄동…유달리 추웠던 남도 찾아온 손님
봄동은 진도를 대표하는 작물이다. 12월부터 재배하지만 겨울 추위를 이겨낸 이맘때 봄동이 단맛이 강하다. 진도 군내면 봄동밭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봄동을 수확하는 모습. 최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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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13일 버텼다" 기적 생존…전문가 "마시지 말라" 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8일까지 4만6000명 이상으로 집계된 가운데 13일째 이어진 구조 작업을 통해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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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지교수 지진 증언 "집 가기 겁나…10만명 사망 얘기도"
“수차례 강진 경고했는데 무시해 최악의 재난이 됐다. 그래도 우린 빨리 극복할 수 있다.”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이 튀르키예 사상 최악의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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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198시간 만에 기적 생환에도…"이제 마무리 수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3일(현지시간) 3만7000명을 넘어섰다. 지진 발생 일주일이 넘어선 시점에도 기적의 생환 소식은 이어지고 있지만,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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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간 벽 타자 주민들도 "최고"…KOREA 구호대의 '교대' 고심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KDRT)가 구호 활동을 시작한 지난 9일부터 닷새 동안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18구를 수습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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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괭이 구조 '하얀헬멧'도 멈췄다…"세계가 무시" 시리아 비명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시리아 내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가 12일(현지시간) 나왔다. 내전과 지진이 겹쳐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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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오르한 파묵의 분노 "튀르키예 정부는 어디 있나"
200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튀르키예 작가 오르한 파묵이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정부의 늑장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정부의 구호 작업이 늦어져 피해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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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조대가 해낸 '기적 생환'…골든타임 지나도 희망 퍼진다
튀르키예(터키)의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한국의 긴급 구호대가 9일(현지시간) 오전, 활동 개시 1시간 30여분 만에 70대 생존자 1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 지역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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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에 깔린 할머니…아빠 우는 모습 처음 봤다”
지난 6일부터 요순 아카이가 생활하고 있는 튀르키예의 한 임시 피난소. 이곳에서 50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진 요순 아카이] “여기는 지옥이에요. 지옥 말고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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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사망자 1만1200명…부서진 가구 태워 몸 녹인다
지금 우리가 가진 건 장작 뿐입니다.” 대지진으로 터전을 잃고 추위에 내몰린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의 주민들은 부서진 가구를 불태워 겨우 몸을 녹이고 있다. 네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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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애플·구글 도움의 손길…거대기업들도 튀르키예 지원 나서
미국 아마존·애플·구글 등 거대 기업들이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미 CNN에 따르면 튀르키예 강진 발생 하루 만인 7일(현지시간)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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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내 1차에너지 18.8% 차지하는 LNG,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올까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 운반법부터 무색무취 LNG에 악취 넣는 이유까지 천연가스 궁금증 다 풀었죠 추운 겨울 실내 온도를 높일 때, 불로 음식을 만들 때 등 가스는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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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초록 산책길 걷고 아욱국 먹고, 힐링이 절로
━ 강진으로 떠나는 겨울 여행 붉은 동백꽃이 돌담과 잘 어울린 ‘백운동 원림’ 초입. 김상선 기자 한 해를 새로 시작한다는 설렘의 유통기한은 짧다. 음력 설까지 쇤 2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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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울릉도에 54㎝ 폭설... 눈 속에 파묻힌 자동차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울릉도에 54cm 폭설... 눈 속에 파묻힌 자동차들 전국에 한파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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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담동 술자리' 낙인…카페 사장 "더탐사, 영상 지워라"
방송에 등장한 이미키씨의 음악 카페 외관. 더탐사 유튜브 영상 캡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유튜브 채널 ‘더탐사’가 해당 술자리가 벌어진 장소로 지목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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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의재(四宜齋)와 골경신(骨鯁臣)
위문희 정치부 기자 보수주인(保授主人)이란 말이 있다. 조선시대에 유배 온 죄인의 거처와 음식을 마련하고, 죄인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시하던 책임자다. 1801년 39세 나이